[뉴스프리존,남양주=이건구기자]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5일 오후7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민)와 ”다산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다산신도시 20개 단지 25명의 대표 및 임원들과 김경근·이창균 경기도의원, 전용균·김진희 남양주시의원 및 병지역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연합회’는 협약식 직후 김용민 국회의원(당선자)가 후보시절 발표했던 공약에 대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앞으로의 실천계획과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는 간담회를 마련하고 김용민 위원장의 이후 의정 활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용민 위원장은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다산신도시 시민들의 사랑과 열정을 기억할 것이며,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남양주와 다산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이진환 회장은 먼저 “남양주는 많은 정치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6호선, 9호선 연장, 집1부지 연료전지 철회, 수석대교 건설 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국회의원(당선자)인 김용민 위원장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지역위원회의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다산신도시, 나아가 남양주 시민들의 염원인 교통문제와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지 대표와 임원 25명이 다산신도시와 남양주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많은 의견을 건의했고, 김용민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들도 꼼꼼히 메모하며 경청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회는 이날 진행된 정책협약식과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 남양주(병)지역위원회와 연대해 다산신도시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은 이날 정책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추진하기로 한 주요 협약사항 내용이다.
▲9호선, 6호선 연장 추진 ▲8호선 적기개통 추진 ▲집1부지 연료전지 사업철회 추진 ▲광역급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행정타운 세무서, 우체국 유치 추진 ▲갈매 IC 신설 추진 ▲아크로폴리스 광장 조속 추진 ▲대중교통 불편 개선

한편 지난 2015년 분양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시공사 사장 및 다산신도시 사업단장 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및 면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진건·지금지구에 입주 혹은 입주예정인 20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예비입주자대표협의회가 모인 다산신도시 공식 대표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