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김광철 군수가 26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내기 농가를 현장 방문해 농민들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농민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일손부족에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후, 농민들이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설명과 농업분야 예산 증액을 약속했다.
한편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과 농촌 인구 고령화로 그 어느 해 보다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농업행정에 중추적인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4월 10일에서 5월 8일까지 12회에 걸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모판만들기, 고추심기, 고추지주설치 등을 실시하는 등 농촌경제 활력소 기여와 코로나19 극복의지를 표현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