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동두천=이건구기자]경기 동두천시는 최용덕 시장이 25일, 장마·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여름철의 잦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추진현황과 재해대책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최 시장은 주요건설사업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현장에서 장마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놀자숲과 동두천 자연휴양림을 5월 중에 공사를 마무리해 7월 중에 먼저 시설개장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놀자숲의 외부체험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장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안골마을~부처고개 간 도로개설공사는 올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종점부 보도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교통사고 위험이 있던 부처고개를 낮추는 구조개선사업은 내년 준공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어등산에는 자작나무 숲 조성을 9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위험진단을 받을 소요교는 8월에 재개통을 위한 재 가설 및 보수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시가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요산IC 연결교량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