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28일,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선정돼 7년 연속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대진대는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및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경기북부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된 대진대는, 1년 간 사업 운영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우정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내실화를 통한 대입 부담 완화와 경기북부지역 등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입시부담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