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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김홍국 교수, ‘언론인 출신 정치평론가‘ 후학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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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김홍국 교수, ‘언론인 출신 정치평론가‘ 후학 양성 “눈길“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6/01 15:10 수정 2020.06.01 15:49
창의미래인재대학 김 교수 “대진대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30여년 경험. 전수할 것”
30여년간의 방송 언론 경험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로서의 후진 양성을 위해 대진대 교수직을 수락한 창의미래인재대학 김홍국교수.(사진=대진대학교)
30여년간의 방송 언론 경험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대진대 교수직을 수락한 창의미래인재대학 김홍국교수.(사진=대진대학교)

[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대진대학교는 1일, 지난 30여 년간 방송과 신문에서 맹활약을 했던 언론인 출신의 정치평론가인 창의미래인재대학 김홍국 교수(55세)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직을 맡은 이후 대진대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대학’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국 교수는 30여 년간의 기자생활과 KBS 등 공중파 방송사는 물론 JTBC, TV조선, YTN, 연합뉴스TV 등 각종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의 정치토론 및 시사해설자로 4000여회가 넘는 시사토론 출연 이력을 가진,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겸 대변인이다.

또한 공학석사, 경영학 석사(MBA).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장경험도 풍부해 정치와 언론 및 국제사회에 대한 이론과 현장에 두루 능숙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창의인재미래대학에서 ‘국제사회와 정치’를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한 김 교수는 “30여 년 간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스포츠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기자생활을 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대진대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다”며 교수 수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사회 속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미래인재인 대진대의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김 교수가 맡게 된 ‘국제사회와 정치’라는 수업이 학생들과 눈빛을 직접 마주하며 치열한 토론과 대화가 넘실대는 현장수업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문화일보 뉴욕지사 파견 근무 시, 미국의 50개주 중 45개 이상을 방문하며 가보지 않은 유적지가 없을 정도로 세계 정치와 경제, 외교의 중심을 경험했고, 워낙 호기심과 열정이 큰 탓에 세계 100개국 이상을 누비며 취재활동을 펼쳤을 정도로 지적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당시에 만났던 정치인, 경제인, 외교관, 각국의 유명인사 등 여러 인물들과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학생들에게 수업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4000여 회에 달하는 정치평론 및 시사해설자로서의 방송 출연 경험, 400회 이상의 각종 국가행사와 음악회, 오페라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국내 정치 변화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쟁점을 꿰뚫어 보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교수는 “아직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컴퓨터 화면 너머에서 느껴지는 학생들의 열정 하나 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나다”며 “제가 가진 다양한 경험이 대진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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