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포천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이 조만간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60여 명과 수행업체인 ㈜GDS컨설팅 그룹 임홍순 이사, 자문위원인 고려대학교 오찬욱‧김기환 교수, 충남연구원의 정지은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열고 분석과제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시스템 시각화 시연, 질의‧응답 및 자문위원 정책자문 등을 함께 진행했다.
2019년 10월에 착수해 2020년 7월에 완료 예정인 이 사업은, 포천시에서 지정한 인구분석과 부서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발굴된 관광·축제, 교통·환경, 의료·방역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시스템 개발 및 의료방역 지도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 데이터 활용이 행정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분석과제에 대해 수행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우리 시에서 필요한 최적의 분석결과를 도출하고 내실 있는 분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포천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분석결과를 활용한 신뢰성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