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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6월말 차입금 상환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0/06/02 09:08 수정 2020.06.02 09:37
㈜한화는 1일 228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한화
㈜한화는 1일 228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한화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한화는 228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화가 제출한 최초 신고 금액은 700억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6월말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주관사는 오는 4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모집액을 초과하는 매수 주문이 들어올 경우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27회차에서는 1,000억원 규모 수요 예측에서 5,300억원이 유효 수요 안에 들며 흥행에 성공해 총 1,50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안정적 사업구조 기반의 꾸준한 영업현금 창출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감안해 228회차 공모채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 ㈜한화는 금리밴드를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30bp ~ +70bp’로 제시했다.

지난 회차는 ‘-15bp ~ +15bp’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금리밴드 상단을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공모채 발행은 방위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를 크게 받지 않는 업종임을 감안할 때 원활하게 수요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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