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산업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도 스마트오더 및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오더 앱 개발사인 주식회사 글로벌오더(대표 서현민)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하여 언택트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도입된 푸드코트를 지난 5월 1일 오픈했다.
길병원 푸드코트는 일반적인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는 키오스크 및 POS를 이용한 주문에 더하여 스마트폰 앱 ‘타임오더’를 통해 사무실이나 병실에서도 앱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에도 비대면 및 스마트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은 앱, 키오스크, POS 등을 모두 연동하여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푸드테크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와 식당 운영자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서현민 주식회사 글로벌오더 대표는 “앞으로 외식 시장에서도 비대면 스마트 주문 방식이 주류로 자리 잡을 만큼, 길병원과의 협업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가능한 길병원 푸드코트에는 채선당 행복 가마솥밥, 죽이야기, 원가회관, 보돌미역, 교동짬뽕, 남도분식 등이 입점해 있으며, 병원 내 의료진과 직원, 환자, 가족 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상권 및 대학가 중심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타임오더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 방문하기 전 선주문·선결제가 가능한 선주문 스마트오더 애플리케이션으로 4월 기준 약 3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수도권 주변 커피숍, 식당 등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