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대진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은 지난 9일, 온라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미래로-통일전망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로-통일전망대’는 통일 이후에 새롭게 변화될 산업, 사업, 창업, 직업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대진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은 제8회 통일교육주간인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대진대 재학생이 제출한 총 37건의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접수받았다.
사업단은 최우수상에 ▲평화의 술(컴퓨터공학전공 방혜원)을, 우수상에는 ▲소환형 통일지식 AI 어플 개발(미국학전공 류소현) ▲통일적응 도우미 어플 ‘통일로’(에니지화학공학전공 고병준) 등 2편을 선정했다.
또 장려상으로는 ▲희토류 산업제안(문예창작학과 김태현) ▲관광업 제안(행정정보학과 이동은) ▲스마트시티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중심지 개발(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인균) ▲통일직업 서칭앱 개발(컴퓨터공학전공 여현욱) ▲이산가족 찾기 어플(스포츠과학과 김성준) 등 총 8편이 수상작들로 선정됐다.
이면재 총장은 “학생들이 제출한 통일과 관련된 사업, 산업, 직업, 창업에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된다면 미래 통일세대에 큰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