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0년을 ‘갑질행위 뿌리 뽑기 위한 해’로 정하고 각 급 학교 행정실장, 7~9급 주무관, 교육공무직원들과 ‘갑질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갑질예방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모색과 갑질 신고 처리 절차 개선방안, 갑질 사례 수집 및 분석, 갑질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해 갑질 없는 구리남양주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공성호 주무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누구든지 갑질의 가해자가 될 수 있어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 제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교육현장이 된 만큼 각 급 학교의 구성원끼리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구리남양주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향후 교육현장의 갑질 사례를 공유해 갑질없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