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최근 대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임시 휴관을 결정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안내했다.
최근 대전시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5월 30일 기준으로 4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7명에서 68명(홈페이지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의 분포를 보면 유성구, 대덕구, 서구, 중구 등 대전시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인 세종시, 공주시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적으로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대전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있고 대전시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공공이용시설 잠정 폐쇄 조치를 했다”며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시 소속 기관이 아니지만 대전 지역에 있는 공공이용시설이므로 20일부터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