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2020년도 부패취약분야 부패 제로화를 추진하기 위한 반부패기획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숙현 교육장을 단장으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기획단과 공사, 물품, 급식, 운동부, 방과후 등 5대 부패취약분야 실무단이 함께 참석했다.
2020년도 구리남양주교육의 반부패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급식담당 팀장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윤리성 향상 및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간담회 실시, 청렴스티커 배부, 청렴실천을 위한 안내서 배부 등을 통해 청렴한 구리남양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다졌다.
또한 시설담당 팀장도 “학교시설 공사 발부처와 시공사는 청렴 공동체라는 의식 마련을 위한 청렴이행 공동서약서를 체결해 청렴한 교육현장이 되는 토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숙현 교육장은 “5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협의를 통해 자칫 업무 중 부패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중간점검의 기회가 되었다”며, “하반기 5대 부패취약 분야의 청렴도가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 5대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이해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교육현장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