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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시스템 운영 핵심 '신호.통신' 주제 "2020년도 제3차 철도포럼"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6/24 09:40 수정 2020.06.24 11:48
전국지자체 최초 광역철도 직 발주 공사 추진 중.. 철도분야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목적.
2020년도 제3차 경기도 철도포럼이 진행된 경기북부청사.(사진=이건구기자)
2020년도 제3차 경기도 철도포럼이 진행된 경기북부청사.(사진=이건구기자)

[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도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철도업무 담당자 및 현장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3차 경기도 철도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철도항만물류국 주관으로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선 철도 설비 분야 전문가인 ㈜세종기술의 이재영 전무를 강사로 초청해 철도 시스템 운영의 핵심인 신호·통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 및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선부터 시스템분야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만큼, 시스템분야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건설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직자들의 철도업무 전문역량을 키우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철도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2m 거리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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