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산 요가학원 '요가젠'이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키우는 특화 요가 수업 커리큘럼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일산에 위치한 '요가젠'은 플라잉요가를 비롯하여 힐링요가, 테라피요가, 빈야사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일산에서 가장 오래된 요가학원으로 자체 배출한 요가 강사 수만 250명을 넘는다. 요가젠에서 요가를 배운 수강생 수는 1만 명에 달한다.
요가젠의 장점은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강사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15명의 강사진과 12타임의 광범위한 교육 시간을 편성하여 자유로운 이용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주말에도 수업이 가능해 직장인 회원 수도 많다. 지도자 수업 과정도 진행하여 전문성을 높인 것 역시 강점이다.
일산 요가학원 요가젠의 명성을 높인 요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플라잉 요가를 꼽을 수 있다. 플라잉 요가는 해먹을 활용해 신체 일부를 지지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연성 및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해먹을 사용하여 균형 감각 및 집중력 향상, 올바른 신체 정렬을 도모할 수 있다. 덕분에 마사지 효과에 따른 림프절 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플라잉 요가의 인버젼 동작이다. 인버젼이란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으로 중력 저항 없이 척추의 압력을 줄이는 견인 작용을 하여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는 것이 포인트다. 중력으로 인해 짓눌린 내장들이 본래 자리로 찾아가게끔 도와주며 소화불량 및 변비도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을 취하여 불안함, 공포감을 극복하는 과정 중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요가젠의 또 다른 특징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요가를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나무 등을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음이온을 방출해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산소발생기 설치 등으로 쾌적한 요가 수련 환경을 마련해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플라잉 요가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또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 관절이 약해진 성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라며 "몸의 건강을 위해 재미있고 효과 있는 운동을 원하는 사람, 근력 강화가 필요한 사람, 몸의 건강 뿐 아니라 우울함이나 무기력 등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