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초호화 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 바 있다.
3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와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득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민정은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출산 예정일은 당초 4월이었지만 예정일 보다 빠른 31일 오전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1월 2세 임신 소식을 늦게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