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의 제5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강준모 현 부의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29일 열린 의총을 통해 후반기 의장에 강준모 의원, 부의장에는 박혜옥 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연제창 의원이 유임하는 것으로 당론을 모았다.
하지만 조용춘 전반기 의장이 후반기 의장직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의장 자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송상국, 임종훈 의원 역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후반기 원내 구성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의 입김과 거대 집권당인 민주당 독식이라는 정치적 부담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통당 소속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7월 1일 열리는 제151회 임시회 결과에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