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솔컴퍼니와 (주)델라누리가 합작을 하여 Isolation Gown AAmi LV 2. 3 상품인 (품명) Dellaisol-4043 격리 가운을 출시했다. (주)델라누리가 만든 격리가운은 PP(20g)+PE(20g)을 합지한 상품으로 봉제선에 심실링을 처리한 상품인 AAMI LV 3 격리 가운과 심실링을 처리하지 않은 AAMI LV 2를 출시하였다. 두 상품 모두 품명 Dellaisol-4043이다. 격리 가운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 등쪽을 다 덮지 않는 Open Back 형태의 가운과 등쪽을 모두 덮는 Full Back 형태의 두 가지 종류이다.
보통 Open Back 같은 경우는 선별 진료소나 일반 의료진이 입는 가운이며 Full Back 가운의 경우는 Surgical 용도로 쓰인다. 음압병실이나 수술용 가운으로 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쓰이는 가운이다. AAMI LV 2의 경우 내수압을 20cm 까지 버티는 가운이며 LV 3는 50cm까지 버티는 가운이다. 이 역시 상황의 심각도에 따라 사용 용도가 다르다. 보통의 가운은 방역복을 착용한 후에 그 위에 착용하기 때문에 LV 2 가운의 소요량이 큰 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술용 가운과 니트릴 장갑. 헤어캡 등도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라 수요보다 공급이 한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 캐나다 등 급속도로 코로나가 퍼지는 상황에서 K-방역의 우수성이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중국의 방역복이나 수술가운이 싼 가격으로 시장의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반면 한국은 가격적으로는 베트남이나 중국에 따라갈 수가 없다. 높아진 인건비와 자제 수급의 한계 때문에 가격만으로는 베트남이나 중국에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한국은 오로지 품질로 승부를 한다.
(주)델라누리와 (주)ISol Company가 합작한 ISolation Gown은 이러한 품질을 위해 한국 의류시험 연구원 KATRI의 TEST를 통과하였고. 정확한 레벨 테스트를 위해 KOTITI에서 무려 13번의 TEST를 거친 상품이다. 이와 별도로 세계 공인 인증 기구인 SGS에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상품이 출시 되자마자 공장이 마비될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가장 많은 주문 수량을 보이는 곳은 단연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년 단위 계약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방글라데시. 일본. 캐나다. 싱가폴 등에서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 아직 정식적인 영업은 시작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이 정도의 관심이면 한국의 K-방역이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현재 (주)델라누리는 1차 생산을 완료하고 2차 생산에 들어간 상태이다. 델라누리의 상품은 아이솔 컴퍼니의 홈페이지 또는 델라누리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