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화상수출 상담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으며 특히 중소업체들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서 화상상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최근 ‘신남방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매주 빅바이어클럽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화상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저자극 화장품 전문기업 ㈜가람코스메틱이 코로나19로 인해 막힌 수출판로를 뚫기 위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가람코스메틱은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경기도 시흥 목감에 있는 리틀글램걸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베트남 현지 6개 업체 바이어들과 통역사를 통해 비대면 방식의 화상상담을 원활하게 진행했음을 밝혔다.
금번 화상상담에서는 주니어브랜드 ‘리틀그램걸즈’의 수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들은 각종 클린 제품군과 뷰티 제품군에 호응을 보였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팩이 바이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성황리에 끝난 이번 화상상담이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바이어를 만나고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판로를 넓힐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가람코스메틱 관계자는 “비대면인 화상상담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기존의 대면 상담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출장시간과 비용도 절감이 되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이 없어 좋았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틀글램걸즈’ 상품들은 경기도 시흥 목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0일부터 2주간 신세계백화점 6층 아동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틀글램걸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해당 제품을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