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동두천=이건구기자]경기 동두천시가 도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2020년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2017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제설대책 사전준비, 실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으며, 폭설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와 시민안전 확보 여부가 중점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폭설대응 종합훈련과 경기도 내 시․군 최초로 도입한 제설함 위치관제시스템 및 제설장비 GPS 관제시스템 등의 선진 제설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습 도로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설 명품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