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구리=이건구기자]경기 구리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차단했던 요양원과 요양병원 환자들에 대한 면회와 관련해 일시적인 비대면 면회를 허용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가족들 입장에선 오랜 기간 부모님들을 뵙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비록 비대면 면회일지라도 반기는 입장이지만 정작 노인 환자들 입장에선 창살 없는 유리벽 사이에서 맞는 자식들이그리 달갑지 많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구리시가 보여준 비대면(콤팩트)면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차선의 대응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차후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신선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