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시 도시재생의 총괄계획가로 도시재생 전문가 오승수(38·사단법인 공유연구원장)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윤국 시장의 핵심공약인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공모 활용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민주도형 지역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등 시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상권재생과 도시재생사업 등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사업지에서 비상근 형태로 근무하게 되는 오 총괄계획가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완료 시까지 포천시의 전반적인 도시재생계획 및 사업을 총괄·조정하고 창의적 도시디자인 과정을 지원하는 등 포천시의 상권을 보다 젊고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한 활성화계획을 기획하게 된다.
한편, 오승수 총괄계획가는 서울시 광장형 시장활성화 계획 수립, 평택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세종시 원도심 스마트시티 총괄 등 도시재생 분야의 다수의 경력을 소유하고 있어 포천시의 원도심 개발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