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추석을 맞아 청와대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50일째를 맞았다. 촛불과 함께 탄생해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왔지만 이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그런가 하면 열흘간에 긴 연휴도 어느덧 중간을 향해 달려왔다. 국정감사와 지방선거 등 다양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그어느 때보다 민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의 어머니가 서울로 올라왔고, 자녀들도 함께 참석해 관저에서 차례를 지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앞서 지난달 26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산물을 사면서 "부산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를 지내려고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가족과 차례를 지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여름 문 대통령이 어머니와 함께 청와대 본관을 걷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일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공무원 등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귀성길 교통상황도 전한 문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이날은 특별한 일정 없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래도 북한의 ICBM하고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과연 전쟁이 일어날 거냐, 안 일어날 거냐. 만약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 북한이 특히 9월 3일에 수소핵폭탄 실험을 했었다.
과거에 원자탄 핵실험과 전혀 다른 굉장히 폭발력이 큰 핵실험을 했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북한이 미국을 겨냥해서 괌 포위사격을 하겠다라든지 또 추후에 미국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보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