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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 속 '검정고시' 접수 시작..
오피니언

코로나 상황 속 '검정고시' 접수 시작

김영수 기자 입력 2020/07/14 21:36 수정 2020.07.14 21:37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대구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다. 7월 13일부터 온라인과 현장접수로 실시되며 온라인 접수는 7월 16일까지, 대구교육청 현장접수는 7월 17일까지 이루어진다.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제1회 시험에도 확진자 없이 무사히 접수를 마친 대구교육청은 이번 제2회 대구검정고시 원서접수 현장에 더욱 예비를 철저히 한 모습이다.

대구검정고시 원서접수때문에 대구교육청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본관에서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후 접수처로 안내 받아야 한다. 원서접수처에서는 2차 발열체크와 방문대장 작성을 해야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현장 방문시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없이 원서접수가 가능하므로 감염예방 안전수칙만 꼭 지켜줄 것을 대구교육청은 당부하고 있다. 제2회 대구검정고시는 8월 22일 토요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8월 7일 대구교육청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코로나 여파로 대구교육청까지 이동이 걱정되는 고시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전문학원인 대구 한양학원이 지점마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도와주고 있어서 호응을 얻고있다. 대행을 위한 초·중·고 검정고시원서를 한양학원에서 구비하고 있어서 접수를 원하는 학생들은 사진과 최종학력증명서만 가지고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대구교육청에서 지시한 코로나 예방수칙을 모두 준수하고 있어서 한양학원에서 안심하고 도움받을 수 있다는 전언이다.

코로나 여파는 원서접수 외에도 대학교 입시전형 변경까지 영향을 끼쳐서, 수험생들 혼란이 가중된 가운데 검정고시와 수능을 모두 신경써야 하는 수강생들은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구한양학원 원장님은 대구 직영점 세 곳으로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시험 응시요령 및 학습방법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능시험까지 준비하는 학생들은 9월 모의평가 접수도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수성점, 중앙로점, 두류점 대구한양학원 세 지점 중 가까운 지점을 찾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오랜 시간 전문가로 활동한 한양학원 원장님의 말에 따르면, 교육과정 개정 전 마지막 검정고시이므로 조건만 된다면 무조건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대구교육청과 검정고시 대행접수처 방문접수는 7월 17일 18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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