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한탄강스마트팜(대표 최영길)은 20일,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인 ‘한탄강스마트팜 준공식’을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용춘 의원, 이원웅 도의원,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관내 축산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했다.
한탄강스마트팜은 총사업비 37억 8백여만 원을 들여, 자일리 52-1번지에 건축 연면적 4,148.87㎡ 규모(2동)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ICT 융복합확산사업으로 조성됐다.
최영길 대표는 “한탄강스마트팜은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채널환기, 사료 자동급이 시스템, 자동환기시스템, 자동급수체크 시스템, 호기성 미생물 재순환 시스템, 바이러스 전파 위험요소 탐지 시스템 등을 적용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돼지고기를 공급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경제적인 축산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도 “포천시는 ASF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상시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센터 건립, 거점소독시설 추가설치, 방역CCTV 관제센터 구축 등 우리만의 선진형 방역체계인 K-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축산업을 친환경적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