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우윤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2017년 국정감사계획을 발표했다. 10월 12일 부터 10월 31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겸임상임위원회 별도 실시)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11개 기관이 증가한 총 701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657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3개 기관이 증가한 44개 기관이다.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8회 실시하여 현장중심의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영상 국정감사(정무위, 10.26)도 실시할 계획이다.
10월 12일 (목) 10시 부터 시작되며,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법원공무원교육원, 법원도서관, 양형위원회를 대상기관으로 대법원에서 실시되며, 총 73개 기관이 국정감사 대상이다.
감사는 주로 각 감사대상기관의 운영전반에 관한 현황보고 청취, 자료제출요구, 정책질의 또는 문서 확인 방법 등으로 실시한다. 위원회는 그 의결로 국정감사와 관련된 보고를 청위하고,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하게 된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8월 29일 '2016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 을 발간하였으며, 10월 10일에는 16개 상임위원회 전체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7년도 국정감사수첩' 을 발간하여 배부하였다. 국정감사수첩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