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동두천=이건구기자]경기 동두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4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간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해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확산 추이, 다른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24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관리대책 등 운영을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우선 1단계로 비대면 서비스와 10명 이내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재개 2주 후에는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단계로 상향하고,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 3단계인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
최용덕 시장은 “장애인복지관 운영 재개 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활동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용자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및 소독,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