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채용과정에 도입됐던 화상면접의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대면면접을 빠르게 대체하는 분위기다. 구직포털사이트 설문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꼽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달라진 채용시장 트렌드는 ‘화상면접’ 대체가 응답률 49%로 1위에 올랐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화상면접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실시간으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르게 반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상시채용에 적합한 방법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잡플렉스(JOBFLEX)의 ‘온라인 인터뷰’는 채용 전용으로 개발된 화상면접이다. 온라인 포트폴리오 면접과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포트폴리오 면접은 지원자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직무역량을 보다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화상면접은 지원자와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역량 결과를 심층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
잡플렉스 ‘온라인 인터뷰’의 강점으로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면접 도우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람의 도움 없이도 대기실 입장부터 면접 종료까지 지원자와 면접관 모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둘째, 서류전형부터 화상면접 전형까지의 평가결과를 모두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화상면접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역량 기반의 면접결과를 기재할 수 있어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다. 셋째, DLP와 DRM을 이용해 강력한 보안기능을 탑재해 캡쳐나 녹화 등의 염려없이 안전하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과 함께,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한 언택트 면접은 사회적 비용 또한 크게 절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불참자는 크게 감소하고 면접 진행 비용은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마이다스아이티 인사팀에 따르면, 잡플렉스 온라인 인터뷰로 실무면접을 대체한 이후 면접 불참자가 25%에서 4%대로 줄었다고 한다.
실제 실무면접관 만족도 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슈가 아니어도 온라인 인터뷰가 실무면접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100점 만점에 97점으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HR전문가들은 향후 ICT기술의 발전과 기업 경영 및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화상면접(온라인 인터뷰) 채용은 채용시장에서 공고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잡플렉스 플랫폼을 개발한 마이다스인의 정동진 실장은 “코로나 19로 생긴 시공간의 제약은 오히려 시공간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라며,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적의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