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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호우피해지역 식수난 해결 생수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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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호우피해지역 식수난 해결 생수 긴급 지원

김의상 기자 입력 2020/08/04 14:02 수정 2020.08.05 16:26
- 충주시, (산척, 엄정, 소태, 앙성)지역 주민에 생수 구입 전달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4일 충주시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300박스(박스당 2리터*6병)를 구입하여 긴급 지원했다./ⓒ=충주시의회
왼쪽 세번째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4일 충주시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300박스(박스당 2리터*6병)를 구입하여 긴급 지원했다./ⓒ=충주시의회

[충주=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4일 충주시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생수 300박스(박스당 2리터*6병)를 구입하여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명숙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2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한 충주시 수해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다음 날인 3일 긴급 의장단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식수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의회가 지원한 생수는 산척면 100박스, 엄정면 100박스, 소태면 50박스, 앙성면 50박스가 각각 전달됐다.

천명숙 의장은“이번 생수 지원이 지난 2일 충주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관계기관에서는 꼼꼼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작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2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산척면을 비롯한 엄정면, 앙성면, 소태면 등에서 도로 유실과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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