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을 1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 휴관했으며, 휴관 기간 동안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기획 전시물을 준비해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소독을 진행하고, 사람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동선도 설치했다.
한편, 재개관 일정에 맞춰 당초 계획됐던 전시일정을 조정해 제6회 기획전시 '평화의 숨결을 불어넣다' 展'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안전하고 유익한 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를 했다”며,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관림 시 1m 간격 유지를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