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당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마친 뒤 조길형 충주시장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 시장은 "주 대표에게 최근 300m를 넘어서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인명사고, 하천범람, 도로·주택·농지 유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이틀 동안 약 400여 대의 장비 동원과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 수해현장을 살펴본 뒤 조 시장에게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빨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