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영수 기자= 8월 6일(목)에 방송된 채널에이 '행복한 아침'에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현장을 담은 ’스마트한 동행‘ '전국은 지금 지역 상생 시대'가 방송 후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최근 청운대학교가 지역사회와 기업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청운대학교는 지난 6월 홍성군청과 함께 대학문화예술거리를 만들어 학생과 지역주민이 같이 쓸 수 있는 거리가 탄생 됐다. 이에 청운대는 개교 2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물인 문주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도심 구석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대장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썰렁한 지역 골목에 젊은 대학생의 활기를 불어넣은 이 프로젝트는 스위스세계혁신대학평가 스위스 WURI(World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평가에서 학생교류 부문 세계 28위와 산업적용부문 30위에 선정돼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지역 상생으로 주목받은 대학 활동 부문에 대해 청운대 문선욱 대외협력처장은 “기존의 대학 평가 시스템은 교수들의 연구업적이라든지 또 학생들의 취업률, 재학률 이런 통계들을 가지고 과거 실적을 평가해왔다”라면서 “이에 반해 스위스 세계혁신대학평가 우리(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평가 시스템은 미래대학의 가능성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데 의의가 있고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평가는 세계 유수의 대학 하버드, MIT, 서울대 등과 경쟁해 지역사회와의 산업적용 가능성을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은 것라 하겠다. 또한 30위로 평가받은 산업적용 부문은 요즘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워진 농촌 기업에 취업연계 활동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청운대 학생의 유튜브 제작현장 등이 소개됐다.
청운대 이우종 총장은 “지방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작고 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그래서 학생들이 취업연계 중점사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는 지역사회로 나와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것을 학생성공시대라고 부른다” 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와 일자리를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만나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준 채널에이 '행복한 아침'의 ‘스마트한 동행’'전국은 지금 지역상생 시대'를 보려면 다시 보기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