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 ‘금곡STC팀’이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곡STC팀’은 제56사단 소속 금곡 예비군 훈련장 전문 교관(신종현, 이재훈, 하주영)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6월 26일 열린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남양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 후 전국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예비군 훈련 입소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인해 사건이 시작되는 설정으로 119 상담요원이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CPR)지도를 하는 현실감 있는 퍼포먼스와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전국 13개 지역을 대표한 64명의 참가 선수 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고생한 참가 선수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