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를 가로지르는 포천천이 6일 11시 현재, 경기북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둔치 주차장과 산책로를 우수(雨水)로 짚어 삼킨 누런 황토물이 무서운 기세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영평천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포천시에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 주변의 출입은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