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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충주시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김의상 기자 입력 2020/08/09 21:36 수정 2020.08.10 07:09

[충주=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지부장 임정명)는 집중호우 최대 피해 지역인 충주시 엄정면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재난 수해복구 활동에는 임정면 충북지부장, 신동재 충주지회장 등 회원 8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엄정면 향림마을에서 장맛비에 쓸려 농경지에 쌓여있던 폐스티로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이번 호우로 주택이 붕괴돼 터전을 잃어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주민 이모씨 등 두곳에 50만원씩 100만원의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임정명 지부장은 "농경지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폐스티로폼과 1회용품이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데, 병든 지구를 치유할 방법도 우리 사람들에게 있다"며,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지구시민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보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1달러의 깨달음운동’, ‘내고장 환경지킴이’, ‘국제NGO 환경·재해·기아난민 지원사업’, ‘지구시민교육’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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