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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육국포천시장,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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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육국포천시장,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에 총력' 당부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8/10 15:27 수정 2020.08.10 15:38
침수피해 이재민 13명, 주택침수 9건 발생, 시설피해 438건, 371건 응급조치 완료
박윤국 시장이 '포천시 재난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호우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재 강조하고 있다.(사진=포천시청)
박윤국 시장이 '포천시 재난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호우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재 강조하고 있다.(사진=포천시청)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지난 9일까지 지속된 강우로 인한 피해가 관내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안정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10일 열린 재난안전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포천시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평균556mm(최고 707mm, 최저 437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쏱아져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의 위험과, 한탄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영평천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위험도로의 교통을 통제하는 등 지역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국도87호선 등 낙석구간 및 시도1호선 침수지역 등을 긴급복구 했으며, 현재 하천제방 및 사면유실, 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물 피해지역의 85%가량 응급복구가 이뤄진 상태이다.

박윤국 시장은 ”계속된 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도로유실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 등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을 지시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관내 전 지역에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항구적인 복구계획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한 시민들께 위로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올수 있도록 인적·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것이며 이재민과 시민께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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