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국내 최고 비트박서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빅맨(윤대웅, 22)과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10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지민혁(21) 군이 충북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한 군 위상 제고를 위해 친근한 이미지와 뛰어난 실력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명의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수 빅맨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비트박스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방탄소년단도 출연한 미국 유명 토크 쇼인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지난 2017년 게스트로 출연해 비트박서로써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년 015B 앨범 참여, 2019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출연, 2019년 ‘하루하루’ 앨범발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내세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지민혁 군은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데뷔했으며, tvN ‘둥지탈출3’, M.net ‘고등래퍼2’ 등에서 예능감을 뽐냈고, tvN ‘톱스타 유백이’, ‘백일의 낭군님’,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탄탄한 연기력도 선보였다.
2019년에는 웹 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에서 주인공 ‘안도영’으로 분해 첫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민혁 군은, 드라마·영화·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넘치는 끼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
괴산군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빅맨, 지민혁 군과 긴밀히 협력해 군의 관광지, 농특산물 등 괴산의 숨은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뛰어난 재능과 끼로 전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명의 차세대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로서 적극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