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14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실시한 제9대지회장 선거에서 이상희 현 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8대 지회장 임기만료가 9월 말에 따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이 지회장과 경쟁 후보 간 양자대결로 펼쳐졌다.
2파전에 대의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이날 선거에는 507명의 대의원이 참석 했다.
투표결과 기호1번 이상희 후보가 426표(84%)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소에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사전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한사람씩 순조롭게투표를 진행 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상희 지회장은 당선소감에서 4년간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경로효행실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등 노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매진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경로당운영비 현실화, 노인회관 및 동부노인복지관 조기 준공,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대한노인회 중앙연수원 충주건립추진, 충주시지회 50년사 발간등을 약속하며 긴 장마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와 폭염에따른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9월30일 재선 임기를 시작하는 이상희 지회장은 1943년 생으로 32년간 국가공무원길을 걸었다.
칠금금릉동 정우경로당회장, 충주시지회 노인대학장, 충주시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