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양평 세미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전격 임시휴장”..
지역

양평 세미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전격 임시휴장”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8/18 09:08 수정 2020.08.18 10:33
8월 17일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서종면 코로나 확진자 관련, 관람객 안전 위한 불가피한 조치
2020년 연꽃축제가 마무리 된 '물의 정원 세미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사진=세미원 홈페이지 발췌)
2020 연꽃축제가 한창이던 '물의 정원 세미원'풍경.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사진=세미원 홈페이지 발췌)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 명소100선에 선정된 양평군 양서면 소재 '세미원'이 광진구 #29번 코로나 확진자 A씨로 인한 ‘복놀이’ 집단감염 사태가 야기된 서종면과 이웃한 관계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월 17일 12시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17일, 세미원 최형근 대표이사는 “전국 각지에서 '물의 정원'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휴장 기간 동안 내부 정비의 기간을 가져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서종면에서의 코로나19 ‘복놀이’ 집단감염 사태 직후 세미원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종면에 주소를 둔 직원들이 재택근무토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세미원 직원 50여 명 대부분은 양평군민이다. 양평읍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양서면 15명, 서종면 2명, 기타지역 등이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