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도 명소100선에 선정된 양평군 양서면 소재 '세미원'이 광진구 #29번 코로나 확진자 A씨로 인한 ‘복놀이’ 집단감염 사태가 야기된 서종면과 이웃한 관계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월 17일 12시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17일, 세미원 최형근 대표이사는 “전국 각지에서 '물의 정원'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휴장 기간 동안 내부 정비의 기간을 가져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서종면에서의 코로나19 ‘복놀이’ 집단감염 사태 직후 세미원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종면에 주소를 둔 직원들이 재택근무토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세미원 직원 50여 명 대부분은 양평군민이다. 양평읍이 30명으로 가장 많고, 양서면 15명, 서종면 2명, 기타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