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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2일 올해 두번째 검정고시 시행

김의상 기자 입력 2020/08/22 11:14 수정 2020.08.22 12:08
-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 발표
충북도교육청./ⓒ김의상 기자
충북도교육청./ⓒ김의상 기자

[청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올해 두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22일 청주 복대중학교, 산남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충주중앙중학교 5개 고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49명, 중졸 211명, 고졸 966명으로 총 1226명이 지원한 가운데, 1교시 응시대상자는 1,023명으로 이 중 933명(초졸 49명, 중졸 172명, 고졸 712명)이 응시하여 총 91.2%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지난 2020년 제1회 83.49% 보다 7.71% 높았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율은 ▲2018년 제2회 84.94% ▲2019년 제1회 87.52% ▲2019년 제2회 87.55% ▲2020년 제1회 83.49%였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고사장에선 강화된 방역대책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시험 전·당일·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고사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또한,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의 마스크 의무착용,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들을 입장시켰다.

출입구, 화장실 등 응시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응시생 사이 거리를 2m 간격을 두도록 발모양 스티커를 설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응시자간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기 위해 실당 응시인원을 30명에서 16명으로 대폭 축소해 시험을 치렀다.

한편,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검정고시-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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