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소·소·즐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소·즐’은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즐거운 자원봉사”란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3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어플(zoom)로 실시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 및 문콕 예방을 위한 이웃 배려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동차 비치용 방향제를 만들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이웃 간 갈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비대면.온라인 활동이라서 더욱 재미있었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철훈 센터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월1회 활동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