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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2일 코로나19 #99번·100번 확진자와 타지역 확진자 발생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8/22 20:02 수정 2020.08.22 20:10
조 시장 “이번 주말,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여부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불필요한 이동 자제 당부
남양주시 22일 14시 현재 코로나 현황./Ⓒ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남양주시 22일 14시 기준 코로나19 현황./Ⓒ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심각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는 가운데, 22일, 경기 남양주시에 #99·100번 확진자와 타지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22일, 다산동 가운마을휴먼시아1단지 거주자 A씨(30대)와 화도읍 묵현로양현1길 거주자 B씨(50대), 그리고 구리지역 확진자 C씨(50대, 와부읍 신한토탈아파트)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9번 확진자 A씨는 8.15광화문집회 참석자로 21일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00번 확진자는 성북구(서울시 기타) 확진자 접촉자로 20일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09시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99번, 100번 확진자는 이동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 4명(음성판정1. 검체채취3)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역학 조사 결과 수정 보완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 광한 시장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께서는 불필요한 약속을 잡지 밀고 되도록 지역 간의 이동 또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일 확진된 구리지역 확진자는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되어 21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2일 10시 30분, 양성판정 사실을 구리시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으며, 자세한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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