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2020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사회참여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12개 분야 53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7개 분야 15개 항목이다.
군은 올해 조사를 위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개요와 조사지침 등을 교육했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취득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되며, 12월에 충청북도와 괴산군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