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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남토북수’인증 (주)연천주조 ‘청정명주 연천 막걸리’ 생산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8/25 10:58 수정 2020.08.25 11:04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남토북수’ 군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거쳐 사용권 부여
연천주조 청정명주 연천막걸리 생산./Ⓒ연천군청
연천주조 청정명주 연천막걸리 생산./Ⓒ연천군청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에 소재한 막걸리 제조회사인 (주)연천주조가 남토북수(南土北水) 인증을 받은 연천군 대표 막걸리 생산을 시작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남토북수는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로 정성을 들여 생산된 청정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의미하며, 군 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상품에 한해 남토북수라는 통합상표 사용권을 부여한다.

㈜연천주조는 올해 관내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와 최신기계 설비를 갖추고, 막걸리 제조의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천율무막걸리 외 검은콩, 조, 더덕, 알밤, 누룽지, 동동주 등 9가지의 막걸리 생산을 시작했다.

박준용 대표는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맑은 지하수를 이용한 전통 막걸리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종류로 생산해 농민들과 상생하는 맛 좋은 막걸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천군을 대표하는 최고의 막걸리 생산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연천주조는 우리쌀 100%을 이용한 전통 막걸리를 8월말부터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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