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원실을 새단장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기존 민원실의 민원 서식대에 추가적으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높낮이를 반영한 민원(배려)서식대를 설치해,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어린이 동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유아매트 및 인형 등으로 유아놀이방을 조성했으며, 임산부에게 보다 안락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전용의자를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보청기 ▲확대경 ▲점자안내책자 ▲휠체어 ▲휴대폰 충전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민원인전용 인터넷 카페 △건강 체크 코너 △노약자 배려석 △민원 상담실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임산부‧노약자‧장애인‧유아동반 민원인이 업무를 우선 처리 할 수 있는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보다 편리해진 민원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