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거구기자=25일 밤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태풍 바비(BABI)가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140km/h의 강도를 유지하며 이동속도 12km/h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비는 26일 새벽3시께 현재의 강도를 강에서 대형 매우 강으로 그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반도에 최대풍속 169km/h의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에서 붙여졌으며 60시간이 경과한 오는 28일 새벽 3시께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