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체계 격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9월부터 관리부서를 통해 마스크 21만 매, 손 소독제 2만1,0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배부대상은 전통시장, 슈퍼마켓, 학원 등 소상공인들이며, 택시, 버스 등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대중교통업체도 포함됐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확대 시행, 고정비용 지원, 휴업보상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