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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 괴산 소식] 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전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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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 괴산 소식] 괴산군,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전광진' 주무관 선정

김의상 기자 입력 2020/08/31 08:29 수정 2020.08.31 09:08
이달의 친절공무원 전광진 주무관(46세, 남)
이달의 친절공무원 전광진 주무관(46세, 남)

[괴산=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괴산군청 균형개발과 건축허가팀에 근무하는 전광진 주무관(46세, 남)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전 주무관은 건축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에 나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친절히 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직원이다.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괴산군은, 민원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 괴산군, “청렴식권으로 구내식당에서 식사하세요”

충북 괴산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9월 1일부터 ‘청렴식권제’를 시행한다.

‘청렴식권제’란 직원들이 사업 관계자와의 업무협의가 불가피하게 중식시간까지 이어질 경우 기획홍보담당관실에서 배부하는 식권으로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괴산군 소속 직원들이 계약, 보조사업, 각종 인허가 등의 업무처리 시 관계자와 불가피한 동행 식사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등의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도입됐다.

양희근 괴산군청 기획홍보담당관은 “괴산군 직원이라면 누구나 청렴식권제를 활용해 직무관련자와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이고 공정한 업무 협의가 가능해졌다”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 청렴명언, 목민심서, 청렴실천사례를 주제로 청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오비맥주 청주지점, 괴산군 저소득 아동 꿈나무 장학금 전달

충북 괴산군은 31일 이차영 괴산군수와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한정규 지점장은 ‘저소득 아동 꿈나무 장학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이념으로 추구하는 오비맥주는 충북지역에 생산 공장을 둔 향토기업으로, 2013년부터 매년 300~500만 원씩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20곳에 1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우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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