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진취적인 혁신과 창조로 새로운 리더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러룩페스티벌 이사장의 말이다.
31일 연천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대한민국 진흥을 위해 노력한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문화 등 21개 각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소통으로 지도상을 구현하고 있는 인물과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날 문화부문 대상의 수상 영예를 안은 백호현 이사장은, DMZ 최전방 연천에서 민·관·군이 주도하는 군 문화축제를 위해 2016년 9월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사비를 들여 3회에 걸쳐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그 취지와 추진목적을 인정받았다.
백호현 이사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기쁨을 연천군, 동두천시, 6군단 및 예하부대장들과 동양대학교, 세계밀리터리룩축제 위원들 모두와 함께하고 싶다”며 “특히 이번에 문화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는 것은 이 군 문화 축제가 성공과 기대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군 문화축제가 사단법인만의 군 문화축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세계 군 문화축제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 군 문화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더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대한민국뉴리더문화부문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2016년 9월 법인을 설립, 제3회까지의 군 문화축제를 마친 후에는 군단·사단·예하 군부대 위문방문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에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