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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NG저상버스 3대 도입 등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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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NG저상버스 3대 도입 등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8/31 16:30 수정 2020.08.31 16:38
9월 1일 88번 노선 시작, 오는 7일까지 72-3번, 10번, 각 노선 투입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88번 노선의 저상버스./Ⓒ포천시청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88번 노선 저상버스./Ⓒ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포천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현재 포천시에는 72번(수유), 72-3번(방학), 77번(신읍), 11번(군내) 4개 노선에 1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나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의 도로여건 등으로 저상버스 운행 가능 노선이 일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3대의 저상버스는 9월 1일 88번(경복대입구↔송우리 홈플러스)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72-3번(반월아트홀↔방학동), 북부권역의 10번(산정호수↔영북면사무소)노선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3대를 증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포천 사랑택시 대상마을 확대하는 등 포천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들에게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 CNG저상버스 도입과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증차를 통해 포천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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