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지난달 31일 총장실에서 충주자동차부품클러스터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 임원진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3,000장 전달식을 가졌다.
충주자동차부품클러스터기업협의회는 관내 자동차부품 관련 22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지난 2018년 9월 발족됐으며, 자동차부품 기업과 지자제간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박연주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학에서도 2학기 학사운영을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